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볼리비아 비자 신청하기 삼고초려 끝에 신청 후 수령

시차적응이 채 완료되기도 전에 부랴부랴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러 대사관에 방문했다. 대만에서 신청서를 완료했는데 대만엔 볼리비아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없어 한국에 가서 비자를 받아야 했는데 한국에 갔다 올 시간도 안됐고 비자 수령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볼리비아 영사관에서 한국인도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기로 했다.인터넷, 심지어 AI, 블로그 글도 백프로 믿을게 못된다는 걸 깨달은 날구글지도에 검색해 나오는 볼리비아 대사관에 방문했다. 근데 여기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곳이 아니라며 메모 하나를 전해주며 그곳으로 가라고 했다.첫번째로 방문한 볼리비아 대사관E라인에 있는 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니 도착했다. 볼리비아 영사관이 있는 곳은 생각보다 안전한 곳은 아니..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수제 엠파나다집. 미리 주문하고 픽업을 하러 왔다.우리가 알고 있는 엠파나다 모양 말고도 다양한 모양과 맛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까르네가 내 입맛에 제일 맛있어!엠파나다와 함께 와인을 겯들어 먹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아르헨티나는 디저트로 유명하기도 하다.말로만 듣던 아사도다. 집주인 남편분이 오후 3시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6시간 걸려서 완성되는 인내의 음식, 아사도.소고기, 돼지고기 항정살, 소세지, 블랙소세지아르헨티나는 대부분의 가정집에 아사도 기계가 있다고 한다. 불금이나 불토에 가족 친구들과 모여 와인과 함께 아사도를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6시간 걸려서 만들어진 아사도. 이 소고기가 정말 미쳤다…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였다..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 보면서 매력있다고 생각했던 배우였는데 마블영화 주연이 됐다. 김씨네 편의점에서 한국인 역할이라 코리안 어메리칸인 줄 알았는데 차이니즈 어메리칸이였다.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양자경. 말레이시아 화교이며 홍콩에서 주로 활동했던 배우. 우아하게 아름다움.배가 고파 스시를 사먹었는데 유로 라고 해서 트레블 월렛 카드에 유로를 충전해서 결제했더니 안된다고 했다. 터키 리라로 다시 충전해서 결제했더니 결제 성공. 스시 두팩에 50유로였다.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는데 제일 맛있었던 건 생선요리였다. 터키항공이 숨겨진 기내식 맛집이였다. 소고기덮밥, 요거트, 까르네 다 맛있었다. 상파울로에 근접하니 구름이 잔뜩 끼기 시작.시큐리티 체크는 승무원들이 직접했다. 각각의 승객에게 목적지기 부에너스..

안녕하세요. 프링글레스입니다 :)대만에 살다보면 나에게 맞는 미용실 찾는게 정말 어려워요. 일단 저는 중국어도 잘 못하고, 영어 잘하는 미용사분들 찾는 것도 어렵고, 더군다나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미용사 찾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에 가깝기 때문이죠.그런데, 운이 좋게도 친구 추천으로 오게된 미용실에서 그 귀하디 귀하다는 한국어 할 줄 아는 미용사를 찾았답니다. 여기 미용실은 스린역 근처에 있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패밀리마트 편의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답니다.이름은 조잇쥬? 조잇쮸 라고 해요. 한국인에게는 낯익은 이름은 아니지만 위치만큼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낯익은 위치일거에요. 방문하기에 편리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스린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랍니다. 정말 가깝죠? 스린야시장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

오늘은 제가 자주 방문하는 대만 타이베이 스린역 근처 24시 라면집을 소개할게요.무인이라 모두 다 셀프랍니다. 우선 쟁반에 라면 볼을 담습니다. 자리도 넉넉해요. 혼자와서 먹으면 창문 밖 보면서 천천히 라면을 즐겨도 좋답니다.해삼물과 고기도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어요.완자, 굴, 오징어, 생선살, 새우,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핑인 전복이 있답니다.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이렇게 있어요.라면 종류 정말 많아요.불닭볶음면도 있어요. 저는 이번 방문에는 제 최애인 열불나는 면을 담았어요.계란도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어요. 라면엠 계란이 빠질 수 없죠.토핑으러 추가할 수 있는 어묵류와 만두류도 이렇게나 종류가 많답니다.똑같은 사진 같지만 다른 어묵 종류입니다.무제한 무료 음료 3가지가 있지만 음료수도 추..

앰트렉기차 탑승 기간 : 2017.11.30. - 2017.12.03. 2017년 11월 30일 4:40pm Seattle King street station 2017년 12월 2일 Chicago Union station2017년 12월 3일 Washington DC Union station비행기로 가면 5시간이면 되는 거리를 나는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비행기로 가면 수화물포함해 200달러 정도면 충분히 탑승날에 가까워도 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3박 4일이 걸리는 암트렉을 타기로 마음먹었다. 전부터 여행은 하고 싶었지만 딱히 시간을 내고 여행을 위해 모아둔 버짓이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인턴때문에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해야 하기에 나는 이참에 차리리 도시 이동을 여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