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혐한 및 반한 감정, 실제로 존재할까?
현지 거주자의 시선으로 본 대만 사회 속 한국 이미지의 이면한류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대만도 예외는 아닙니다. 타이베이 시내를 걸어 다니다 보면 K-POP 댄스학원, 한국어 학원, 한국 음식점, 그리고 아이돌 굿즈샵이 즐비해요. K-뷰티 제품은 대만 여성들의 일상에 녹아들었고, “한국 드라마는 인생의 활력소”라고 말하는 현지인도 많습니다.그런데, 이런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 이면에 혐한(嫌韓) 혹은 반한(反韓) 감정도 일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한국을 싫어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특정한 맥락과 사건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이라는 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오늘은 대만에서의 혐한 및 반한 정서에 대해, 현지에서 체류하며 체감한 실제 경험과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