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쉼표 하나, 대만 소도시 ‘이란(宜蘭)’ 당일치기 여행 총정리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때론 관광지보다 ‘여유로움’입니다. 지나치게 붐비지 않고, 하루만 머물러도 마음이 정리되는 그런 도시. 타이베이에서 단 1시간 30분, 도심과 완전히 다른 공기와 리듬을 가진 그곳, 이란(宜蘭).이란은 대만 북동부의 작은 도시지만, 알찬 콘텐츠와 따뜻한 분위기로 대만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로컬 힐링 여행지입니다.이 글에서는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이란을 하루 동안 완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안내해 드릴게요. 대만 여행 중 하루쯤 느린 일상이 그리워진다면, 이란이 정답입니다.⸻이란은 어떤 도시인가요?이란(宜蘭)은 대만 북동부, 타이베이에서 기차나 버스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전원도시입니다. 바다와 산, 평야가 어우러진 이 지역은 예로부터 농업과 어업이 번성했..
2025.05.27